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눈의 피로도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되었다. 특히 안구에 피로도가 높게 쌓인 경우에는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대처하고,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이나 렌즈의 착용으로 일시적인 교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마저도 불편함이 따른다면 시력교정술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여러 종류들로 인해 정확히 어떤 시력교정술을 진행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

라식의 경우에는 각막의 절편을 생성하고, 이후 레이저를 조사하면서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이다. 수술 이후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잔여 각막량이 적거나 초고도근시의 경우에는 라식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와 비슷한 라섹의 경우에는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라식에 비해서는 회복 속도가 더디지만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진행되는 방법으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4세대 시력교정술인 클리어스마일라식이 존재한다. FEMTO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진행되는 클리어스마일라식은 각막의 적은 절개창을 이용하여 실질을 절삭해내는 방식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시력교정술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양의 절개를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부작용이나 각막의 손상도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라식수술의 진행이 불가했던 경우에도 진행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클리어스마일라식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개인의 눈 상태를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어스마일라식은 4세대로 자리 잡힌 시력교정술로 대표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인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확률을 낮춰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안구 회전축을 동시에 고려하여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이 합쳐진 만큼 고도근시나 난시교정이 가능하여 정밀한 교정이 가능하다.

글.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