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의료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기존에 수술이 어려웠던 케이스도 시력교정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라식 수술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5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트라식에 이르러서는 기존 라식,라섹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라식,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

새로운 스마일수술 장비인 ‘아토스(Atos)’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약 2mm의 미세 절개창을 만들어 그 사이로 각막 실질 조각을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막 신경 손상이 적고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퇴행, 원추 각막, 각막 절편 이탈 등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4MHz의 빠른 레이저 속도와 75Nj의 낮은 열 에너지 사용으로 각막의 상처를 줄였으며, 원 안구추적장치가 탑재돼 눈동자의 떨림을 더욱 정확하게 잡아내 안정성을 높였다.

아토스 장비에는 ‘안구 회축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앉아서 측정한 난시 축과 누웠을 때의 난시 축이 달라지는 것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때문에 정확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다.

스마트라식,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은 

냉난방기기가 눈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얼굴을 향하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음주, 흡연은 최소 2주는 피하고, 파마나 염색은 약 1개월은 피하는 등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다. 

또 안약을 용법에 맞게 점안하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해주면서 건조하지 않도록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은 시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다. 안약 사용시 처방대로 사용하고, 눈을 비비는 행동은 각막 절편 이탈, 각막 주름, 이차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삼간다. 아울러 시력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교정시력을 오랜시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으로 꾸준히 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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