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메디카) 2023’에 참가해  마이랩 주요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MEDICA 2023에서 노을이 주력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제품은 AI 기반 마이랩 진단 플랫폼을 통해 구동되는 말라리아, 혈액분석, 그리고 자궁경부 세포검사 제품이다.

전시회 첫날, 노을은 부스에 방문한 60여개 기관과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이랩의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리아, 체코, 스페인 등 유럽 업체들이 혈액분석과 자궁경부 세포검사 제품 유통에 관심을 보였으며, 아프리카 국가뿐 아니라 이탈리아 등 유럽 업체들도 기후변화 등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말라리아 제품의 자국내 사업화 방안을  제시했다. 노을은 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중남미, 중동 시장 업체들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을 김태환 유럽 법인장은 “이번 MEDICA 2023 참가를 통해 말라리아, 혈액분석, 자궁경부암 각 영역별 파트너십 구축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 확장 기회를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랩 진단 플랫폼은 카트리지, 고체 기반 NGSI 염색 기술,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소형 올인원(All-in-one) 진단 플랫폼으로 말라리아, 혈액분석 그리고 자궁경부세포검사 각 진단 분야별 확장성이 높은 카트리지와 결합해 혈액 및 조직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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