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디지털 치과치료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면밀한 진단과 오차를 최소화한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구강내부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3D구강스캐너’와 CT등의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구강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진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치아교정을 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를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동안 붙이고 있어야 하기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해 치료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외 활동이 활발한 직장인이나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이라면 더욱 제약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교정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심미적 부담 없이 치아교정에 임할 수 있는 교정 장치로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을 시행하여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의 메탈 브라켓과 달리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으며, 치아의 형태와 색상을 보존하면서 외적 부담 없이 교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심미적인 장점이 부각된다.

인비절라인은 투명 교정기 형태로 심미성은 물론 구강 위생까지 챙길 수 있고 탈부착이 가능하여 인비절라인을 찾아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도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다.

그러나 하루에 20~22시간가량 착용해야 기존 부착 형태의 치아교정기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의료진과 환자의 협조가 그만큼 중요한 치료이기에 반드시 장치 착용 시간을 준수해 주어야 한다.

또한 디지털 네비게이션임플란트는 3D 디지털 모의수술을 토대로 환자 맞춤형 가이드를 제작해 환자에게 맞틑 최적의 수술방법을 결정하고 미리 계획된 위치와 각도, 깊이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다.

치조골 상태가 좋은 경우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식립이 가능하고 치조골 이식을 하는 경우에도 소량만을 절개해 붓기와 출혈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네비게이션임플란트는 맞춤형 수술유도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절개는 최소로 이뤄지고, 꼭 필요한 부위만 절개를 진행하기 때문에 적은 출혈, 적은 붓기로 통증이 줄어든다. 또한 일반 임플란트 수술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져 신경 손상 위험 및 세균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

첨단 디지털 네비게이션 원리를 이용한 네비게이션임플란트는 신경 손상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러나 진료시에는 정확한 판단과 검사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므로 의료진의 경험 및 노하우를 따져본 뒤 치료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 충북 모두가행복한치과 이종형 대표원장)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