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이경희)와 Asia Pacific HospicePalliative Care Network(APHN)가 공동 주최하는  제15차 아시아태평양호스피스 완화의료 학술대회(15th Asia Pacific Hospice Palliative Care Conference:APHC 2023)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18년 만에 한국 개최로 일본, 중국,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27개국 약 1,300명 이상 연구자들이 참석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최신 지식과 경륜을 공유한다. 또 저명한 연구자들을 비롯해 사회봉사자들과 일반참석자들까지 다양한 네트워크도 형성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새로운 시대 완화의료 지평확대’(Expanding Horizons of Palliative Care in the New Era)로 총 535편의 초록을 접수 받아 최종 487편을 채택 ,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학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APHC 2023 조직위원회 홍영선 대회장은 "APHC 2023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작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세계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지평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경희 조직위원장(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은 “이번 APHC 2023 학회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말기 환자 돌봄이한 단계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