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민석 대표원장
사진. 배민석 대표원장

탈모인 천만 시대라는 말이 있을 만큼 현대인에게 탈모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탈모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대, 젊은 나이에도 탈모 걱정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탈모는 어느 날 갑자기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는 질환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되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상태로 진행되다가 어느날 갑자기 확인했을 때 증상이 악화되어 골든타임을 놓쳐 치료가 어려운 분들이 많다.

탈모는 신체적으로 고통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미적 인상에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 질환 자체로 심리적인 위축을 유발한다. 때문에 탈모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일반적인 질환성 탈모인 경우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이마나 정수리 쪽 모발과 후두부 모발을 동시에 만졌을 때 전두부 모발이 가늘어져 있거나 모발의 밀도가 감소해서 두피 살색이 많이 보이는 경우 탈모로 진단된다.

이러한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의사와 상담하여 진행을 늦추고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비수술적인 치료법은 다양하다. 매일 약을 복용해 탈모를 지연 및 완화시키거나 그리고 모발생장 성분인 도노셀 두피 엑소좀 치료와 두피 보톡스 시술 등이 있다.

도노셀 엑소좀은 MTS롤러를 이용해 두피에 직접적으로 유효성분을 주입하여 필요한 영양성분을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방식으로, 모유두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줄여 독성을 줄이고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로 전환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건강한 두피환경을 조성시키고 손상된 모낭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모발생장에 도움을 준다.

보톡스는 탈모의 원인이 되는 TGF-B1분비를 억제해 성장기 모발의 기간이 연장되게 하고, 휴지기 모발의 탈락은 억제시켜 탈모가 감소하고 모발량 증가에 도움을 준다.

탈모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모발의 상태와 탈모의 진행 정도 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중요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고,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요즘같이 햇빛이 강할 때는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글. 헤어로의원 대구점 배민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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