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대한뉴팜은 대마 연구 권위자인 김남수 피터 교수와 '대마 표준품 생산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남수 피터 교수는 텍사스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해외우수과학자초빙교수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헴프연구포럼을 이끌고 있다.

대한뉴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남수 교수가 보유한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 출원중인 PK-16 표준물질 분석법을 적용해 국산 대마 표준품 GMP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PK-16 분석법을 활용해 국내에서 재배한 대마에서 16종 이상 미세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해 국내에서 동물 실험과 태국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는 국내 대마 합법화 추진에 따라 대한뉴팜 GMP 생산시설과 연계해 진행될 계획이며, 이는 국내 대마 산업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 적용을 확대하고 과학과 임상 융합연구 성공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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