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아모레퍼시픽, 에이바이오테크와 함께 '유니콘 브릿지 with 아모레퍼시픽 프로젝트'를 One Team 형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혁신센터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에이바이오테크(대표 서우영) BM(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비건 화장품 원료가 되는 바이오 합성 소재 개발 관련 BM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바이오테크는 바이오 기반 주문형 소재 개발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유전자 재조합 및 미생물 배양기술을 보유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 생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단계 Scale-Up할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경기혁신센터는 대ㆍ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시너지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니콘 브릿지’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여 스타트업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대ㆍ중견기업 경영 인프라 및 사업 노하우와 결합해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가치(Value)를 성장시키는 혁신 창업생태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는 “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R&D 기술과 에이바이오테크의 바이오 합성 소재와 BM고도화를 통해 K-뷰티 시장혁신을 위한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 바이오 분야 시장이 커지는 만큼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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