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이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R&D 워크샵’을 2월 2일, 3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했다.

 2022년 신규 선정된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에서 참여한  연구자 약 160명은  최신 산업 및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신약개발 과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 사업단 묵현상 단장이  ‘글로벌 Big Pharma의 변신’ 발표를 통해 최근 산업동향을 전하며 달라진 환경 속 국내 신약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이어 국가신약개발사업 R&D 사업 운영계획, 사업화 지원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지난해  워크숍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주요 연구 과제도 진행됐다. 총 7개 신약개발 기업(▲알지노믹스㈜, ㈜큐리진,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업테라,웰마커바이오㈜, ㈜지놈앤컴퍼니,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 교환과 인적 교류를 했다. 참가자들은 그룹 토의에서 각기 다른 물질을 주제로 신약개발 과정과 주요 쟁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개발전략을 도출했고 포스터 세션에서 개별 과제 연구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업 관련 질문을 현장에서 받아 응답하는 '국가신약개발 사업 Q&A'와  ‘2022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술거래 및 M&A 동향’ 발표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과제 수행기업 연구자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둘러보고 같은 분야 신약개발 연구자와 의견을 나누고 자극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며 " 이번 교류가 현재 진행 중인 신약개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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