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한국필의료재단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 도입에 따른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를 진행했다.

한국필의료재단은 1996년 설립된 병/의원 수탁검사기관으로 기본적인 임상병리, 조직병리검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검사들을 선별해 양질 서비스를 병원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필의료재단은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임상의학연구소‘를  함께 설립해 진단검사, 진단병리, 분자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한 혁신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현대화된 검사실을 위해 앱티오 오토메이션과 아텔리카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한국필의료재단에 도입되는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지멘스 헬시니어스 대표적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양한 진단검사실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검사 분류부터 이동 과정·결과 분석·냉장 보관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최첨단 시스템으로 대량 검사 정보를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시스템, 생화학검사시스템 등이 트랙 하나로  연결돼 운영돼 검사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앱티오 트랙에 연결된 아텔리카 솔루션은 검사 흐름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관리를 철저하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어 검사자가 정확한 검사 결과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재단은 해당 시스템들을 통해 검사실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검사 진행에서부터 결과 도출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기존 대비 2배 이상 더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2대의 미러(Mirror) 자동화 시스템으로 향후 검사증가에 따른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24시간 상호 백업이 가능해 신속한 결과 도출도 가능하다.

특히 검체 마개제거모듈(DCM)을 사용해 검체 오염물질로부터 검사실 담당 전문의와 임상병리사 등 검사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희철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 검사를 제공하도록 필의료재단의 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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