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아이진(주)이 면역증강제 조성물질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사포닌의 용혈 억제용 조성물' 대만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이러한 사포닌 용혈작용을 양이온성 리포좀 구조를 통해 해결해 안전성과 상업성을 높였다. 

아이진 관계자는 " 사포닌은 면역증강제로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용혈작용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이를 극복하더라도 개발에 따른 생산원가 문제가 있다"며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이온성 리포좀과 관련해 그 동안 축적해 온 선행기술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불포화(unsaturation) 양이온성 지질 또는 중성 지질을 포함하는 양이온성 리포좀이 사포닌의 용혈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본 발명을 해외 주요 국가들에 특허 출원 및 등록해 아이진 고유 특허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 백신 면역증강제 시장 규모가 지난 해 약 7억 달러(한화 약 9,000 억 원)에서 2027년 약 16억 달러(한화 약 2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아이진 고유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면역증강제 기술을 발 빠르게 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해 나간다면 견고한 기술장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면역증강제 시장은 물론,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프리미엄 백신 시장 선점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특허는 패밀리 특허로 최근 이란 특허를 취득했으며 한국,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유라시아, 중국, 홍콩, 인도, 브라질에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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