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레인리더 한의원 강남점 정덕진 원장
사진. 브레인리더 한의원 강남점 정덕진 원장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는 부주의함과 과잉행동 충동성의 특징을 보이는 질환이다. 반면 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의 한 가지 종류로 사회적인 의사소통의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데 두 질환이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혼선이 생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ADHD의 상당수는 과잉행동을 하고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쉽게 눈에 질환적 특성이 보인다. 그러나 부주의형 ADHD의 경우에는 과잉행동 및 충동성이 보이지 않고 집중력 저하나 주변에 관심이 없는 모습이 특징이다 보니 때론 아스퍼거증후군으로 오인할 수 있는 것.

이 차이는 타인의 이해와 소통에 측면에서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아스퍼거증후군은 상대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강박적인 부분에 대한 집착을 보이거나 변화를 힘들어 하며 특정 감각에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사회적인 소통이 부자연스럽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적인 수준에 비하여 사회적인 기능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된다.

정량화 뇌파검사(QEEG) 등 의학적 검사에서도 그 차이를 보이는데, ADHD의 경우에는 세타파(theta) 즉 멍한 뇌파가 일반인에 비하여 좀 더 많은 특징을 보이는데 비해 아스퍼거증후군의 경우에는 델타파(Delta), 즉 졸음 뇌파가 일반인에 비해서 더 많이 보이는 차이를 보인다.

ADHD의 경우에는 좌뇌가 무기력하여 순차적인 사고와 행동이 어려운데 비하여 아스퍼거증후군의 경우에는 우뇌가 무기력하여 정서적인 인식과 표현이 어려운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신체적으로는 아스퍼거증후군에서 소근육 발달의 저하, 어설픈 자세나 행동, 소리나 피부감각의 과민함, 눈맞춤의 저하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글. 브레인리더 한의원 강남점 정덕진 원장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