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이 12월 12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혈액암학회( ASH, 현지 시간 기준 12월 10일~13일)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와 CAR-T 치료제 킴리아 간 병용 1b 임상(NIT-112) 초기 데이터를 공개한다.

NIT-112 임상은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1b임상으로 CAR-T 치료 21일 후 NT-I7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2상 권장투여용량(RP2D)을 확인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올해 6월 CAR-T와 NT-I7 병용투여군 전임상 연구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총 7개 용량 단계 중 첫 3개 용량에 대한 환자 모집이 완료됐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고. 초기 임상 단계인 용량 증량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병용투여한 환자들은 절대 림프구 수(ALC)와 CAR-T의 증가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 기적의 항암제라고도 불리는 CAR-T 치료제는 높은 치료율 덕에 재발/불응성 거대B세포 림프종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은 CAR-T 치료 후에도 CAR-T가 체내에서 충분히 증가하지 않고, 급속히 감소하며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다"며 "  NT-I7과 병용을 통해 현재 1회만 투여만 가능한 CAR-T를 체내에서 다시 한번 증폭시켜 치료 반응률과 치료 효능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학회에서 공개한 데이터와 향후 더 보강될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미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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