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클리노믹스는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자회사 설립 및 관련회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클리노믹스의 관계사인 더콘테스트는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건강정보와 식품, 식단소개를 하는 앱(젠픽, Genpic)을 개발하고, 10월 1일 오픈했다. 젠픽은 개인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 건강콘텐츠 제공을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주는 유전자검사 에프터케어 서비스이다. 유전자검사가 완료되어 젠픽 앱에 검사결과를 등록한 회원은 생활습관, 관심사 등에 대한 건강문진을 종합하여, 운동처방∙식단∙영양,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건강용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젠픽을 통해 구독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차와 영양제 등을 개발, 판매하기 위해서 올해 초 자회사인 ‘에피스데이’를 설립했다. 에피스데이는 웰니스(well-being, happiness, fitness) 추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건기식 브랜드 ‘에피의오늘’을 출시하였으며, 향후 건강관련 다양한 제품개발 및 마케팅 채널을 확장해갈 것이다.

클리노믹스 정종태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유전정보, 건강정보, 라이프로그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운동, 식단, 차/음료, 건기식 처방을 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를 넘어 미용 등 피부개선 의료기기 회사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개인유전자 정보기반 맞춤형 의료기기 사용법, 매뉴얼 개발 등의 웰니스(Wellness)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