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이지씨테라퓨틱스(대표이사 김병기)와 이종장기 캡슐화 기술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새로운 코팅 방법을 적용해 이종 장기나 세포 생존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교내 창업 기업인 이지씨테라퓨틱스는 효소를 이용한 생체고분자 가교기술을 기반으로 세포 표면에 나노 필름 코팅층을 형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포 표면을 매우 얇게 코팅하는 방식으로 제1형 당뇨병 마우스 모델에 이식한 결과 세포 영양분 흡수와 인슐린 분비가 원활히 이뤄져 정상 혈당을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옵티팜 김현일 대표는 “ 췌도 세포 보존안정성과 내구성, 그리고 자연살해세포(NK-cell)로부터의 방어 능력이 입증된 나노 코팅 방식이 기존 알지네이트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이종췌도 비임상 연구에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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