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출산 후 초보 부모들의 필수 아이템인 아이의 수유, 배변, 수면 등 육아 및 성장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아이수첩' 서비스를 출시했다.

산후조리원에서 아이 모습을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아이보리 앱 서비스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수첩’ 서비스는 초보 부모들이 다이어리나 모바일 앱에 작성하던 육아수첩 기능을 ‘아이보리’앱 내 구현함으로써 여러가지 앱을 다운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산후조리원퇴소 후에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이앤나에 따르면 개발과정에서 산모들 앱 사용 편의에 초점을 맞춰 수유 시간과 용량, 수면 시간 등 다양한 수치 입력을 최소 터치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구성해 사용자가 아기를 돌보는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터치만으로 빠르고 간편한 입력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동시에 아기 3명까지 등록 가능할 뿐 아니라 아기별 전환이 쉽고 빨라 다둥이 출산 산모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아기들의 데이터를 함께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게 배려했다.

공동양육자 추가 기능을 통해 엄마와 아빠가 따로 관리하던 기존 앱 서비스 대신 가족들에게 아기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서비스를 기획한 아이앤나 김명진 기획이사는 “"아이수첩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다둥이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수회 유저 테스트를 진행해 다양한 사용자 의견 및 기능 제안을 반영했다"며 "향후 예방 접종 일정 안내, 성장 단계별 육아 정보 제공, 수유 알림, 투약 안내 등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 아이앤나는 단순 메모 기능에 그친 기존의 육아수첩 및 다이어리의 단점을 보완해 아이 성장에 따라 단계별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보리’앱 하나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가 가능하게끔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수첩 서비스는 아이보리 앱을 다운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보리에서 제공하는 산후조리원 신생아 영상공유서비스 ‘베베캠’, 엄마들 소통공간 ‘커뮤니티’, 아이보리 라이브 쇼핑 ‘아라쇼’, 회원제 프리미엄 쇼핑몰 ‘아이보리 스토어’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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