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적응증 세포유전자 신약 후보물질 ‘TG-C’  기술이전 계약 상대방이  지난해 4월 계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Juniper Biologics Pte., Ltd.’(2020년 9월 4일 설립)에서 ‘Juniper Therapeutix Pte., Ltd’(2020년 10월 8일 설립)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새로운 계약 파트너는 퇴행성관절염 특화 바이오텍 기업 ’Juniper Biologics Pte., Ltd’ 자매 회사다.

회사는 계약 파트너 변경과 관련, “ 당사와 Juniper Biologics Pte 간 체결된 TG-C 기술이전 계약서 내 양도관련 조항에 의거 계약상대방으로부터 변경에 대한 통지를 수령했다”며 “  이번 계약에 따라 기존 Juniper Biologics Pte가 보유하고 있던 권리는 Juniper Therapeutix Pte로 전부 양도됐고, 이번 변동은 추가적인 계약 내용 변동없이 단순 계약 주체만 변경하므로, 이후 계약 이행은 기존 계약과 동일하게 이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주요 내용은 TG-C 개발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총 40개국 시장(권리지역에서 TG-C 관련 특허 및 노하우를 연구, 개발, 상업화 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허여)에서 권리 허여로 계약금(150억원),판매 마일스톤(7,084억원) 등 총 기술이전 금액은 약 7,234억원이다

기존 체결된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라이선스인 계약에 따라 총 기술수출금액 50% 티슈진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TG-C(TissueGene-C, 인보사)는 코오롱그룹이 개발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 골관절염 치료에 한 번 주사로 최소 1년 이상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이오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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