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카나비스메디칼은 KAIST 최인성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신경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신경세포 기능을 유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신경세포 배양용 플랫폼 및 이의 제조방법’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특허 기술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생체친화적 재료를 적층해 제조한 배양기판 제조 기술로, 신경세포 점착성을 증가시키고 신경세포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뇌질환 치료용 기반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카나비스메디칼 관계자는 “ 해당 특허는 배양이 매우 까다로운 신경세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향후 관련된 질병 연구, 기초 연구 등에 활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2018년 1월 설립 이후 인체에 유익한 마리화나 주요성분과 CBD 중심으로 연구해 왔으며, 201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꾸준히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오성첨단소재가 50.85%, 화일약품이 49.15%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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