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는 보건산업진흥원,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2022 젠엑시스 VALUE-UP 바이오헬스케어 배치3기’ 데모데이를 지난 19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사업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7개사로 ▲로펠바이오 (천상호, 추헌수 대표_PD-L1 recycle 메커니즘의 핵심이 되는 DRG2의 특성을 이용한 PD-L1 병용 바이오마커 기술), ▲티온랩테라퓨틱스 (임덕수 대표_1회 주사로 약효를 안전하게 지속시키는 약물전달 플랫폼 소재 기술), ▲아이원바이오 (김민배, 정영복 대표_치조골 치료제 및 구강암 ‘가글’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덴탈 진단 및 치료 전문기업), ▲노아닉스 (최형준 대표_고난이도 코팅분야인 의료기기용 코팅장비 및 코팅제 연구 개발/제조), ▲인그래디언트(이준호 대표_의료 영상 데이터 반자동 라벨링 솔루션), ▲ 테트라시그넘 (전상훈 대표_메타버스 개념의 의료 XR콘텐츠 교육 솔루션 개발), ▲메디코스바이오텍 (김순철 대표_거미실크 단백질과 성장인자를 활용한 조직 재생 및 항노화 솔루션)다.

행사에는 AC, VC, 바이오 전문 투자자, 제약사, 증권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IR피칭을 듣고 활발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젠엑시스는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CBS)와 공동 운영하는 ‘Finding BIO(파인딩바이오)’ 배치프로그램 설명회도 진행했다. ‘Finding BIO’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탄생시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 당 최대 10억 직접 투자, IR 컨설팅, 신약개발 주기별 맞춤 멘토링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배치 프로그램이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윤원도 대표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 전문 투자자들에게 유망 기술을 보유한 3기 기업들 기술력과 잠재력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라며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된 시기를 기업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본 데모데이를 발판 삼아 후속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입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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