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젬백스는 항암제 'GV1001'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13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GV1001을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0년 부터  전임상 전문 글로벌CRO를 통해 FDA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독성시험을 진행해 왔고,발암성시험을 제외한 모든 비임상 독성 시험에서 GV1001 안전성이 증명됐다. 현재 발암성 시험도 투약이 종료돼 내년 상반기 경 최종 결과가 보고될 예정이다.

그간 신약허가를 위한 비임상 독성시험에 투자한 액수는 약 100억원이 넘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GV1001 안전성은 증명됐지만 신약 허가에서 반드시 필요한 독성 데이터를 확보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국내 및 글로벌 임상시험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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