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HK이노엔이 COVID-19 예방 백신 'IN-B009' 국내 임상1상 시험(제목: 건강한 만 19~55세 성인을 대상으로 SARS-CoV-2 백신(IN-B009)의 안전성, 반응원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증가, 공개, 1상 임상시험)을 자진 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는 중단과 관련, " 국민 다수 인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됐거나, 여러 차례 백신 추가 접종으로 면역력이 확보됐고, 대규모 유행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는 등 코로나 상황이 급변했으며 코로나 19와 더불어 사는 엔데믹화, 풍토병화로 사회적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후기 임상 진입에 대한 목적이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 이에 따라, 개발 전략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해 COVID-19 관련 전문가 의견 및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