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4일  ㈜엑소스템텍(대표 조용우)과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엑소스템텍은 세계적 수준의 엑소좀 대량 생산 및 분석,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다. 엑소좀 기반 단백질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간 섬유화 치료제, 폐 섬유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엑소스템텍과 기술 및 역량, 사업 영역을 다각도로 고려해 엑소좀치료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엑소좀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장품 등 에스테틱, 뷰티 영역의 협업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 엑소좀은 질병 진단 분야뿐 아니라 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 활용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라며 “ 줄기세포 엑소좀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인 엑소스템텍과 생체고분자응용 등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휴메딕스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BMR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엑소좀 시장은 2021년 117억7,400만달러(약 14조원)에서 연평균 약 21.9% 성장해  2026년 316억9,200만달러(3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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