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2’에 참가, 흉부 질환 및 유방암을 진단하는첨단 AI S/W 전시에 이어, 클라리파이(ClariPi)와 초저선량 CT AI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한 클라리파이는 AI 의료영상 전문기업으로, 초저선량 폐암 검진을 구현해 방사선 우려 문제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방사선량을 일반적인 저선량 CT의 1/10 수준으로 낮췄음에도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최고 수준의 화질 만족도를 받은 점이 특징이다.

또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 CT’,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 악성 종양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 등을 소개하는 Zone을 별도 구축,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엠 CT는 병상 수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시한 의료 AI 소프트웨어는 다수 상담 및 데모 접수를 이끌어 냈다”며 “향후 다양한 AI 영상 의학 플랫폼 구축과 시장 공략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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