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티스사의 24시간 장기 작용형 인슐린 Lantus(insulin glargine)가 이번주부터 영국에서 판매된다.

Lantus는 지난 2000년 5월 독일에서 최초로 시판됐으며 미국에서는 2001년 5월에 발매됐다.

이 제품은 독일 시장에서 단일 제제로는 가장 큰 인슐린 제제이며 미국에서는 최근 인슐린을 이용한 2형 당뇨병환자에 대한 우선 순위 1위인 제제이면서 새로이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에 대해서 가장 빈번히 처방되는 인슐린제제이다.

1997년 Diabetes UK는 영국에 당뇨 환자들이 240만이며 진단 받지 않은 환자들이 100만이 라고 평가했다. 2010년이 되면 영국에는 약 300만명으로 당뇨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들 중 85%가 2형 당뇨병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이다.

Lantus는 독특한 Type 1 및 Type 2 치료약이다.

임상시험에서 Lantus는 1일 1회 투여에 의해 24시간 혈당 저하작용이 증명됐다.

이와 함께 비교적 지속적인 혈중 농도가 24시간 이상 지속되었고 저혈당 발현율도 Lantus을 투여 받는 환자들에서 NPH(neutral protamine Hagedorn)과 같은 다른 인슐린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들보다 훨씬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으로 진단된 전 세계 1,200만 환자의 반 이상이 임상 가이드라인이 정한 혈당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Lantus의 제조, 판매원인 아벤티스는 밝혔다.

아벤티스사는 "Lantus는 당뇨환자에 대한 대사조절 개선이 탁월한 반면 당뇨관리를 더 한층 안전하고 간편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Lantus는 독일과 미국에서 빠르고 중요하면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제품이 되었고 이 제품이 영국에서도 마찬가지로 효율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벤티스는 유럽에서 Lantus 이용을 계속 확대시킬 계획이며 2003-2004년에는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로 확대할 방침이다.

프랑크푸르트에 현재 건축되고 있는 2차 제조공장은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2003년에는 완벽히 작동, 다른 나라들에게 적극적인 확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당뇨병은 인체가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type 1) 인슐린의 양이 혈당을 정상적으로 이용하는데 부적절한 상태(type 2)에 의해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1형 당뇨병 환자는 전형적으로 인슐린으로 치료하는데 장기 인슐린 적용, 제공하고 매 식사시 단기작용 인슐린을 식사에 의한 혈당과정을 돕기 위해 함께 사용한다.

2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식사와 운동으로 조절하면서 경구 혈당 강하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몇몇 2형 당뇨 환자들은 적절한 혈당수치를 얻기 위해 경구 혈당 강하제와 더불어 기초 인슐린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7% 이하의 HbA1c(혈당 농도의 gold standard measure라고 생각됨) 레벨을 얻는 것은 일반적으로 진전된 당뇨와 관련된 장기 합병증 위험을 극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조절되지 않는 혈당치는 신부전, 실명, 심혈관계 및 정신신경계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추천되고 있는 최적의 치료 가이드라인은 HbA1c 수치를 7%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Lantus와 관련된 최신 자료는 9월 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European Association

for study of Diabetes 회의에서 제 1형 및 2형 당뇨 환자에 대한 각종 발표 및 포스터 전시가 이루어질 것이다,

Lantus는 올 상반기 1억2,400만 유로가 미국 및 독일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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