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문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 개발에 전력

"금년에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그 동안 저희가 열정을 쏟아 부은 약국프랜차이즈사업이 회원님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위드팜 조남춘 회장은 조제전문약국체인이라는 수식에 걸맞도록 의약분업정신에 입각한 다양한 사업아이템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한해는 IT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회원약국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회원약국 방문환자들에게 해당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 핸드폰, PDA 등을 이용 실시간으로 제공하거나 꾸준히 관리하기 위해 관련 전문회사들과 협의하여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

아울러 본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회원약국 홈페이지를 보강하거나 신설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상호 공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IT사업과 함께 오프라인 교육도 더욱 활성화시켜 복약지도 및 약국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해부터는 매월 시행하고 있는 경영전략세미나를 빌어 복약지도를 위주로 내용을 강화해 경영전략세미나시 관심이 높은 질환별로 복약지도 내용을 구성하여 약 3시간 정도를 집중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편성 운영한다는 것.

"단골의 개념은 동네약국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체인본부는 '한번 회원약국 방문환자는 평생 고객'이 된다는 정신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며 조회장은 회원서비스는 궁극적으로 고객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조회장은 또 회원약국의 충고와 요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회원약국을 중심으로 구성 운영중인 자문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필요시 소그룹 토론회 등을 수시로 개최, 회원약국의 다양한 목소리가 본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조제전문약국이라는 이미지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회원약국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시스템을 개발해 접목해 나가고 또한 위드팜 자체 부가가치를 높여 그 혜택이 회원약국에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

이밖에도 조직구성면에서는 회원약국 지원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 또는 보강하고 필요할 경우 외부 교육기관에 의뢰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을 배가하여 회원약국 운영에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작년 회원약국 협조로 타 약국프랜차이즈 업체들 보다 우선적으로 위드팜이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이익금을 회원약국과 발전적인 사업에 재투자하여 이익을 극대화하고 전체 매출을 높여 위드팜이라는 회사 자체의 가치가 올라 그 혜택이 주식 등을 통해 회원약국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위드팜의 올해 매출목표는 ▲전문의약품 : 6백40억원 일반의약품 : 4억원 ▲의료용품(소아용품 등) 및 건식제품 : 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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