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오는 3월 13일부터 12주간 약국최고경영자 과정을 실시한다.

서울시약은 16일 제1차 약국경영위원회(담당부회장 구본원, 위원장 김경오)를 개최해 올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최우선 사업으로 제1기 약국최고경영자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국최고경영자과정은 개국예정자 과정과 개설경영자 과정으로 나누어 약 12주간 진행되며 약국경영전략 연구소 김동주 소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인기전문강사가 초빙된 최고의 약국경영자 양성을 위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이다.

약국경영위원회는 이날 연수교육을 위한 운영기획과 교육커리큘럼을 철저히 분석 검토하고 회원관심 촉발을 위해 1차로 서울약사회지 2월호에 연수교육과정 기획서 및 일부강의내용을 별책부록 엮어 전회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약국최고경영자과정은 3월초 두차례에 걸쳐 본교육에 앞서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약국경영실무 사례를 위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영구 회장은 "관계기관에 의약품 부정·불법 유출과 관련해 계속해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또 약국최고경영자 과정에 대한 사업안 이외에도 관리약사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연구에 끊임없이 정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의료보호 자격상실자의 약국 조제로 인한 피해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즉시 확인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라며 상부에 즉시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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