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최선재 기자] 부광약품은 스페인 Ferrer (페레)사로 부터 도입한 오제녹사신 성분의 농가진 치료제인 오자넥스 크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오자넥스 크림은 최초의 국소용 비플루오로퀴놀론계 치료제 신약으로 소아 및 성인의 피부감염과 관련 있는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및 화농성연쇄상구균(S. pyogenes)에 유효성을 가지고 있으며 농가진의 단기치료에 효과적이다.

오자넥스 크림은 우수한 항균 치료효과로 기존의 다른 항균 국소용 치료제 보다 짧은 5일 투여로 농가진 치료가 가능하고 안전성 또한 우수하여 생후 2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등에서는 허가 승인을 취득하여 사용되어 왔으며 국내는 2022년 발매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오자넥스를 통해 기존의 농가진 치료제 대비 치료기간은 줄이면서 안전성은 우수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광약품은 오자넥스와 같은 우수한 신약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 시키는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광약품은 나딕사 크림, 더모픽스크림 겔, 로지나크림 등의 기존 피부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농가진 치료제 신약인 오자넥스 크림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와 함께 피부과 질환 분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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