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이사 이병건)과 제넥신(대표이사 우정원) 미국 관계사 코이뮨이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Memorial Sloan Kettering, MSK) 암 센터와 코이뮨의 동종 CAR-CIK 기술을 이용한 고형암 치료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MSK 암 센터는 MD앤더슨 암 센터, 존스홉킨스 의대 병원 암 센터와 함께 미국 3대 암 센터로 손꼽힌다. 매년 수만개 종양 샘플을 분석해 진단 및 질병 단계를 파악하고, 임상에 적용하고 있어 암과 관련해 최고 수준 노하우와 기술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이뮨은 차세대 동종 CAR-CIK 기반 백혈병 치료제 및 수지상 세포 항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cGMP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ytokine-Induced Killer Cell, CIK)를 이용한 CAR-CIK 면역항암제는 T세포를 이용한 CAR-T 면역항암제 단점인 고가, 부작용 등 상업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 기술이다.
찰스 니콜렛(Charles Nicolette) 코이뮨 CEO는 “ 지난해 코이뮨은 CAR-CIK 플랫폼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 세계 최고 수준의 MSK 암 센터 연구진과 협력을 통해 세계 최첨단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코이뮨은 지난해 11월 4500만 달러(약 5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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