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금호에이치티의 바이오기업 합병이 순항 중이다.

금호에이치티(대표이사 김진곤, 김두인)는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다이노나와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 합병은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됐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도 지난 19일로 종료돼 11월 22일 합병 신주상장일만 남아있는 상태다. 양사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주식매수청구 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며 실질적으로 합병이 마무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완료 후 자사는 현재 영위하는 자동차부품 사업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과 다이노나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적 노하우를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에이치티는 합병 후 화일약품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돼 자체적인 바이오사업부에 자회사 제약회사도 거느린 수직 계열화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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