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올릭스(이동기 대표)가 자사 B형 간염(HBV) 치료제 프로그램인 OLX703A 비임상 독성시험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에 따르면 중국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파마론(Pharmaron)을 독성시험 위탁 업체로 선정했으며, 계약을 통해  'OLX703A'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B형 간염 치료제의 수요가 높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빠른 임상 진입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의 R&D 경험이 풍부한 CRO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올릭스는 OLX703A 동물효력시험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마커인 s항원, e항원, HBV DNA의 혈중 농도를 100분의 1이하로 감소시킴을 확인했으며 이는 경쟁사 치료제 물질 대비 동등 혹은 우수한 수준의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는 지난 9월에 체결한 LGC 바이오서치테크놀로지와 CMO 계약을 통해 OLX703A의 원료의약품(API) GMP 생산 과정에 착수한 상태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올릭스 GalNAc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사 간질환 파이프라인 연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B형 간염 치료제 프로그램 OLX703A 안전성과 효력을 확인한 뒤 임상 진입까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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