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세포공학 바이오기업 셀로진은 국내 육가공 전문 업체 지분을 인수했다. 

13일 셀로진에 따르면  최근 연매출 300억원 규모 윤미트 지분 5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 (spa)를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윤미트는 수입육과 국내산 돈육시장에 특화된 회사로 국내 대기업 및 도소매 업체 등 다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셀로진은 윤미트가 확보한 데이터에 회사의 특화된 녹용 배양원료를 통해 사육된 고품질 고부가가치 축산물을 접목시켜,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할 계획이다.

셀로진 관계자는 " 생산성 향상에만 국한됐던 현재 그린바이오 상황에 셀로진 생명공학기술 원료가 결합한다면 생산성 향상 뿐만 아니라 고품질 고부가가치 산물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 앞으로 생명공학 원천기술을 이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용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로진은 녹용 유래 세표와 이의 배양물질을 통해 면역 관련 질환 및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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