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헬릭스미스가 '항-c-Met 항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유럽특허를 7일 취득했다고유럽  8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cMet 활성화 항체 'VM507'은 간세포성장인자(HGF) 수용체인 cMet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간화 항체로, 투여 시 세포사멸을 방지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등 HGF 단백질과 유사한 활성을 유도할 수 있다. 혈관주사 혹은 국소주사를 통해 인체 전달이 가능하고, 면역 거부 반응이 없어 안전하며, 혈액 내 반감기가 짧은 HGF 단백질에 비해 체내 안정성이 높은 항체 구조기 때문에 치료제로 개발이 용이하다.

VM507은 손상된 세포 및 조직 회복과 증식을 촉진하는 활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효과가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  보라매병원과 협력연구를 통해 VM507이 만성콩팥병을 비롯해 급성신손상, 면역글로불린A신증 등 다양한 신장질환 모델에서 염증 억제, 세포사멸 방지, 섬유화 개선 치료효과를 보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VM507 신부전, 신장질환 타깃 임상을 2023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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