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지난 19일 세바코리아와 동물의약품 3PL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오영은 기존 사업 분야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영역에 더해 새로운 분야인 동물의약품 영역으로까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게 됐다. 

이번 세바코리아와 계약은 동물의약품 영역에서 지난해 8월 한국엠에스디와 계약에 이은 두번째다. 이번 계약 대상은 콜드체인 보관 물량을 포함해 세바코리아가 취급하는 제품 전체를 아우르며 지오영이 신축한 천안물류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세바는 동물약품 시장에서 글로벌 5위권 프랑스계 기업으로 급속히 성장했으며, 반려동물/양돈/양계/축우 분야에서 다양한 동물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바코리아는 세바 한국지사로 2017년 설립됐다. 

지오영 관계자는 "  이번 계약을 계기로 동물의약품 회사들 물류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반려동물 제품 관련 동물병원(vet clinic)과 비즈니스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오영은 인천 허브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에 물류센터 1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콜드체인 및 3PL, 4PL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천안에 약 10,000평 규모 제2허브물류센터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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