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의 당 함량 조절을 통한 항체의 제조 방법'에 대한 유럽 특허를 최근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발명은 '트라스투주맙'(Trastzumab)을 제조하기 위한 배지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글리세롤을 항체 당쇄 함량 조절용 첨가물로 포함하는 배지와 당쇄 함량이 조절된 항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다. (특허권자: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피티이. 엘티디.-Prestige BioPharma Pte. Ltd.)

구체적으로, 이 발명은 항체에서 면역세포가 인지하는 항체의 영역(Fc 영역)과 면역세포의 수용체(Receptor)와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항체의 Fc 영역 당사슬을 변형시키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항체의 당쇄 함량을 조절함으로써 대조약과 동등성을 높인 고품질 항체를 제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당쇄 함량 조절용 첨가물을 통해 당쇄 함량을 조절할 수 있어 항체 제조방법이 간단하며, 시간적 및 경제적 효용성이 높은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는  특허를 'HD201'(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을 포함하는 항체 신약 제조에 사용, 향후 이 특허를 통해 제조된 항체신약을 해외 판매 계획이다.
3. 이사회결의일(결정일) 또는 사실확인일    2021-07-21

회사는 이 특허를 미국 중국 일본에서도 이 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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