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인천광역시 약사회는(회장 조상일)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약사와 약국 직원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약시 약사회 동호회 시나브로 밴드도 함께 참여한다.

조상일 회장은 "작년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약국 경기가 너무 침체돼 있어, 회원들도 지쳐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럴 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응원의 노래를 불러 힘을 내면 어떨까하고 시작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노래를 불러 추억도 만들고 힘을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인 인천시약 시나브로 밴드 보컬 김균 약사는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는 것을 보는 행사가 아니라 약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노래를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화합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며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노래를 듣는 분들도 잠시나마 행복하고, 힘을 내서 이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개인 또는 단체(2인 이상)로 참가할 수 있으며 분회모임이나 동호회, 약사가족, 약국직원 등과 함께 부르면 점수가 가산된다. 노래는 자유곡이며 참가 동영상을 오는 6월 4일까지 인천시약사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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