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약사, 병원 등과 갖가지 법적인 다툼에 휘말리는 동안 외부 로펌에 사건을 맡기는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자문료와 수임료가 지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혈세 낭비’ 논란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2일 팜뉴스는 국회보건복지위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측으로부터 심평원의 최근 5년간(2014~2018년) 소송건수현황 자료를 단독 입수했다.해당 문건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321개 사건에서 소송 당사자가 됐다. 이 중 심평원이 소송을 제기한 사건은 6건, 나머지 3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소송 건수가 적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심평원은 9일 전문지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심평원 기획조정실 법규 송무부에서 진행 중인 소송 건수는 총 48건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기된 소송은 총 31건이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7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 민사소송은 6건, 행정소송은 42건이다.2016년 심평원 관련 소송은 9건에 불과했다. 2017년에는 소송건수가 크게 늘어 총 45건에 달했다. 2017년 이후 전체적인 소송건수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5월 23(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1층 목련홀에서 다국적 인증서비스 기관인 한국SGS인증원과 공동으로 “제약산업 R&D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특허활용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연사로는 외국계 특허(소송)전문기업(Patent Troll, 일명 특허괴물) 등에서 특허 비즈니스와 컨설팅활동을 수행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심영택 초빙교수와 두리암 특허사무소 박원미 변리사를 초청, 시장가치가 담보될 수 있는 지재권(특허) 창출전략부터 특허의 권리보호, 소송대
한미FTA 발효 1주년을 맞이했으나 정부가 의약품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독립적 검토절차와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대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해 보건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최근 발간한 FTA 관련 보고서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박이 나왔다. 공단은 보고서에서 이미 시행에 들어간 독립적 검토절차는 약가협상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상환이나 의약품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오는 2015년부터 시행되는 허가특허연계제도 등 상품분야는 양국 제도 간의 동질화를 추구
중소기업협동중앙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의약품산업PL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의약품 관련한 PL(제조물책임)법 및 그 대응방안을 명확히 인식하고, 향후 PL에 대한 사전대응으로 회원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이 제시된다.발표될 내용은 다음과 같다▶기록관리와 소송대응(GMP, ISO와 PL, 기록관리의 목적과 원칙, PL소송시 제출요청 자료,기록보존기간)▶경고표시(의약품업에서의 경고표시의 중요성, 경고표시의 작성절차, 의약품업의 경고표시 작성 실습) ▶PSMS 구축(현황파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