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불법 판매와 관련하여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서울시약은 지난 15일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이즈와 센포스 13품목의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하고 있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식약처에 신고하고 차단 조치가 이뤄졌다고 답변 받았다.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 제61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품목의 차단이 이뤄졌다.이번 식약처 신고는 강동구약사회가 처음으로 4개 품목의 불법 판매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서울시약에 전
지난 3월 15일, 백악관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은 사람들과의 회의에서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이 마리화나의 통제 Schedule을 변경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알렸다.반면, 3월 27일 미트 롬니(Mitt Romney) 상원의원은 DEA 국장 앤 밀그램(Anne Milgram)에게 ‘마리화나의 통제 Schedule 변경’을 우려한다는 서한을 보냈다.서한에서 롬니 의원은 ‘마리화나 통제 Schedule 변경
최근 국민의힘이 발표한 4.10 총선 공약에 '약 배송'이 포함되면서 약사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 시도지부 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공약 즉각 철회를 외치는 한편, 대한약사회 비대위는 최근 국민의힘 당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약사사회가 들끓고 있다. 국민의힘이 최근 발표한 에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약 배송 허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정책공약집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 접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0월 29일(화)부터 11월 2일(토)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개최되는2024 FAPA 서울총회(이하 「FAPA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지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대한약사회는 26일, 부산을 방문하여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최광훈 회장은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디지털헬스 등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더불어 광고·홍보가 이뤄지고 있었다.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의약품을 포장하여 택배로 발송하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21일 제1차 분회장회의를 개최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책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약 배달 허용이 채택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경기도약사회 31개 시군 분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국민의힘에 엄중 경고한다! 누구를 위한 약 배송 허용인가!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약 배달 허용이 국민의힘 총선 공약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거대자본에 의한 보건의료시장 잠식을 의미하며 결국 국민의힘은 안전보다는 편의성과 상업적 이익을 선택한 것으로 총선을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5월 20일까지 2개월간 의약품 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제약사 직원을 의사 집회에 동원하는 등 의료 현장의 '의사 갑질'과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경찰의 수사가 진행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이번 정부의 집중 신고 기간 운영 결정에 따라 복지부는 최근 제약사 직원의 의사 집회 동원 의혹 등 의료 현장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신고를 유도해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집중 신고 대상은 의약품공급자나
여당인 국민의힘이 오는 4월 10일 치뤄지는 국회의원 선거 정책 공약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약 배송' 허용을 포함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성명서를 내고 해당 공약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국민의힘은 의약품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약 배송' 공약을 철회하라최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범위가 확대되면서 의료인이 환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은 의약품의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안전성 문제도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은 그 누구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의약품은 일반 상품과 달리 보관 조건과 복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른바 '총선 테마주'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주요 정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연과 학연, 공약 등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는 까닭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정국에 돌입했다. 금배지를 달고 여의도에 입성할 '주인공'이 가려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안 남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증시에서는 이른바 '총선 테마주'라 불리는 종목들이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기업의 비전이나 펀더멘탈(fundamnetal)과는 무관하게 특정 정치인이나
법원에서 무자격 브로커에 의한 약국 임대차 계약 중개, 컨설팅 행위를 구분해 판결한 사례가 나왔다. 임대차 계약서에 컨설팅 용역 업무를 적더라도 그 행위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 행위인지, 무자격자에 의한 컨설팅 행위인지 객관적으로 따졌다.약국 임대차 계약 컨설팅을 했을 뿐이라는 브로커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의한 기소 의견으로 송치까지 됐다. 작년 12월 인천지방법원 제 1-2 민사부는 B브로커가 A약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항소심에서 A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가 공인중개법상 중개와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