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오는 9월 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간담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회원사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아침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CEO 워크숍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회원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오유경 식약처장을 초청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도 갖는다. 산업계에서는 식약처가 보건안보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걸림돌이 아닌 신호등이자 도움닫기 역할을 하는 ‘규제과학’ 부처로서의 의지를 밝히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가 지난 19일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를 향해 국민의 안전보다 제약산업 육성을 우선시한 규제 완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식약처가 무책임하게 제약기업에 ‘자유’를 주면 국민안전은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첫째, 정부는 ‘글로벌 혁신제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각종 규제완화책을 마련한 것을 철회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둘째,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을 확대하고, 간소화 하는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라며 “셋째, 코로나19 백신·치료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가족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2 피닉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피닉스캠프를 8월 11일~13 일, 8월 18일~20일 2회에 걸쳐 실시했다.피닉스 캠프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임직원 자녀들을 초대해 인성 교육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행사다.이번 피닉스캠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120명(초등학교 4~6학년
제약 업계에서 “A 제약사에서 마약이 샌다”는 본지 보도에 대한 파장이 확산 중이다. ‘혹시 우리 회사는 아닐까’라는 긴장감도 돌고 있다.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향정)이 제약사 내부에서 외부로 반출됐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담겨 있어 직원들은 물론 대표이사를 포함한 윗선까지 형사 처벌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제보자 B 씨는 A 제약사의 방관 이면에, ‘구멍 뚫린 감시망’이 이번 사건을 더욱 키웠다고 전했다. 마약류 감독 국가기관인 식약처의 부실 감독 책임이 사건의 단초가 됐다는 주장이다. 그는 팜뉴스 측에 각종 서류와
A 제약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향정)이 외부로 반출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잔여량이 외부로 유통됐다는 뜻이다. 해당 사실을 팜뉴스에 제보한 B 씨를 인터뷰했다. # 향정신성 의약품 등에 대한 관리와 통제는 매우 엄격하다. 제약사 내부에서 밖으로 향정이 빠져나간다고 제보했는데 사실인가. 사실이다. 생산 현장에서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식욕억제제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한 움큼씩 집어가거나 그 자리에서 먹는 경우도 봤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부실하다.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시판(유통) 후 약물 감시’를 기존의 사용성적 조사가 아닌 ‘RWD(실사용 자료)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대로 시행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제조사들은 기존의 사용성적조사 대신 다른 절차를 따를 전망이다. 하지만 본지는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RWD를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그렇다면 기존의 '사용성적조사'는 얼마나 엄격한 제도일까. 어떤 절차를 지니고 있기에 임상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도 시판 후 약물 감시 계획의 일환
심부전 의심 환자의 초기검사에 혈청 철(TSAT, 페리틴) 검사를 포함하고, 검사 결과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으로 진단되면 고용량 철분주사제인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제품명 페린젝트) 치료를 권고한다는 진료지침이 새로 나왔다. 해당 환자 퇴원시 차후 재입원을 줄이기 위해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투여를 권고하는 내용도 지침에 포함됐다.JW중외제약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심부전 진료지침’ 전면개정판을 지난달 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료지침은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 환자에게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투여하는
식약처가 최근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발표를 통해 올해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시판 후 약물 감시’를 기존의 사용성적 조사 대신 RWD(실제 사용 자료)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본지가 연속 보도로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달했는데도 ‘의약분야 규제혁신 국민 대토론회’를 통해 예고한 내용을 그대로 강행한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특히 미국, 유럽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약물 감시 계획의 일환으로 RWD를 활용 중이라는 식약처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도 들린다. 미국과 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일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동사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의 미국 매출이 증가했고,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는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의 처방 확대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실적 개선을 이끈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는 미국 주요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9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8%, 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2분기 실적은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주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했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 -14% 증감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속에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해당 실적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