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비만 치료제 제니칼(Xenical)을 OTC로 전환한 GSK의 ‘alli’가 미국에서 13일 출시된다. 1개월분 약가는 약 55달러로 체중감량 프로그램과 같이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광고 캠페인과 함께 발매된다. 유럽에서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OTC)으로 전환된 첫 사례로 곧 신약 신청될 예정이다. 로슈로부터 OTC 전환권을 라이선싱 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된 GSK는 부작용이 자주 일어나는 다른 장기로 통과하지 않고 장 속의 음식물에서 지방을 흡수하기 때문에 전신적 효과가 없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매우 안전
화이자(www.pfizer.com)의 제프 킨들러 회장이 금주에 한국을 방한한다. 화이자 본사의 회장이 한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제프 킨들러 회장은 오는 13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방한 기한 중 화이자의 R&D 비전 및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프 킨들러 회장은 또한 11일 입주를 마친 명동 신사옥에서 ‘화이자 타워’의 오프닝 행사에 참여하고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미팅에서 킨들러 회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성과와 오피스 이전을 축하하고 화이자 본사에서
2050년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4배 이상 증가하며 아시아에서 그 증가폭이 가장 커 전 세계 환자의 59%가 아시아 거주자일 것으로 예상됐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치매 예방을 위한 알츠하이머학회 국제 컨퍼런스’와 ‘Alzheimer's & Dementia’ 저널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600만 명 이상이며 2050년에는 1억 6백만 명을 초과하고 그 중 43%는 요양시설(nursing home) 케어와 동등한 높은 수준의 케어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성분명:발사르탄+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비당뇨 환자 10명중 9명이 목표혈압치에 도달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89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것으로 엑스포지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기존 약물에서 보였던 혈압감소치에 비해 수축기혈압에서 추가적인 평균 20mmHg의 혈압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다양한 단독요법에서 권장치 혈압목표인 140/90mmHg에 도달하지 못했던 환자들이 엑스포지 치료시 이전 치료와는 관계없이 목표혈압치로 효과적으로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주관하는 제2회 송음여약사봉사상에 최은숙 약사(광명시 나나약국)가 선정, 11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최은숙 약사는 경기도 광명시 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광명시적십자 부녀회장, 광명장미로터리클럽회장, 여성단체협의의장, 평화통일자문위원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활동과 이웃사랑을 남모르게 실천해 오고 있다최 약사는 73년부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고 약국 앞에서 채소 장사하는 김영애 할머니를 돕기 일을 시작으로 평생 봉사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한다
알부민 등의 혈장분획제제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협장에 대한 품질관리가 대폭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본부는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혈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핵산증폭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국내 헌혈 혈장만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매년 외국에서 혈장분획제제용 혈장을 수입하고 있다.그러나 현행 규정에 따르면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혈액매개 바이러스에 대해 효소면역검사나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토록 명시돼 혈장 수입
쥴릭과 거래하는 도매업소들이 13일 의약품 주문을 중단하는 한편 외자사와의 직거래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쥴릭거래 주요 도매업소 30곳과 쥴릭 아웃소싱 외자사와 직거래하는 도매업소들은 11일 도협회관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말로 계약이 만료된 20여 도매업소들은 물론,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도매업소들도 13일부터 쥴릭 주문을 중단키로 했다.1차적으로 쥴릭 제공 마진의 원상 복귀는 물론 나아가 쥴릭의 철수를 궁극적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논의했다는 설명.특히 장기적으로 쥴릭 예속에서 벗어나는
말기암 진단을 받은 제약사 임원에 대해 사직서를 반려하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회사측의 배려에 암을 극복한 약업인이 있어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대한뉴팜(대표 박명래)과 김경훈 상무.지난 2005년 12월, 대한뉴팜 김경훈 영업이사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회사에서는 이를 반려했을 뿐만 아니라, 조속히 완쾌해 원대복귀 하라면서 상무이사로 승진발령과 함께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 주었다. 이같은 사랑의 결실로 김경훈 상무는 지난해 4월, 마침내 불치병인 암을 극복하고 무사히 업무에
6월 들어 상반기 목표달성 점검에 들어간 제약사들이 박카스 세금추징 관련 도매업소를 특별관리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방어에 들어갔다.제약업계는 지난 3월 도매상들의 박카스 세금추징설이 처음 제기될 당시에는 관련 업체들이 적절하게 대응해 전체 제약업계에 미칠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었다.그러나 지난 5월부터 박카스 세금추징과 관련된 일부 도매업소들의 부도 및 자진정리 등이 가시화되면서 특별관리 해야겠다는 방향으로 급선회했다.이에 제약사들은 나름대로 파악된 세금추징 업소를 대상으로 자금흐름과 매출추이, 부동산등기변경 여부 등에 대
제약협회가 병포장의 소포장단위를 기존 30정에서 100정으로 조정하고 퇴장방지의약품과 저가의약품은 소포장 생산 의무화에서 제외시켜 해 줄 것을 식약청에 건의했다.제약협회는 소포장 제도의 도입취지가 유통과정의 안전성확보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약을 제공함과 동시에 재고부담을 경감,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는데 있는 만큼 병포장 30정 및 갭슐을 100정ㆍ캡슐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현재 병포장의 경우 30정 캡슐로 정의돼 있으나 1일 사용량을 기준으로 할 때 1개월 처방량이 30정 캡슐 이상의 경우(1일 2,3정 캡슐)가 발생해 식약청
스티펠이 드리클로액 CF를 찍었던 정성호와 주연이가 함께하는 닥터 드리클로 땀 클리닉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용인 캐리비안 베이 특설 행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땀에 관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미니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성호가 피부과 전문의에게 땀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을 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다한증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땀 지수를 파악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O,X로 진행된 '땀에 관한 모든 것을 밝혀라'에서는 땀과 다한증세에 관한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드
한국화이자제약이 11일부터 명동 '화이자 타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직원들에게 이사 기념떡과 산세베리아 화분을 제공했다. 또한 신사옥탐방 행사로 옥사 정원에서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이 제공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1일부터 일주일동안 '신사옥 탐방 주간'을 실시하고 부서별로 3회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사무실 배치, 사무실 사용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트니센터, 여성 휴게실, 수유실, 옥상 정원 등에 대한 소개도 가질 예정이다. 이런 신사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화이자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