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병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의료봉사 민관협의체’가 출범한다. 7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해외 의료봉사 민관협의체는 그동안 단위 병원별로 개별적, 독자적으로 전개했던 병원 소속 의료봉사단, 각 종교기관 의료봉사회, NGO 등과 보건의료 지원 전문기관이 모여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국격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하자는 취지로 결성된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대한병원협회를 비롯 경기도의료원, 가천대길병원 사회사업실, 경희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 선한이웃병원, 실로암안과병원, 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지회 주최 2013 KGSP교육이 24일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려 500여곳 업체 1천명의 공급 및 품질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기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고 이럴 때 일수록 회원사들의 단합이 중요한 만큼 의약품 도매업을 경영하는 모든 업체들이 협회에 가입해 힘을 모아 업권 신장에 나설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투명한 유통질서로 불법 영업을 척결하자고 강조했다. 교육에서
신은록 전 영동약품 사장의 차녀 희은 양이 오는 2월 23일(토) 오후 12시 30분 종로 5가 소재 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이진원 군과 화촉을 밝힌다.(연락처 : 신은록 사장 010-6318-9194)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기관으로 대한약사회가 선정된 가운데 내달 10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자교육이 시작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일정, 생산준비 상황 등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10월 중 교육은 16개 지역, 28개 장소에서 47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잡고, 교육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www.eduhds.or.kr)신청시 교육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 조건은 ▲소매업 ▲24시간 연중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전영술)가 지난 여약사대회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관내 복지단체에 기증했다. 대구시약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춘자)는 ‘제25차 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에서 받은 쌀을 기독교, 천주교, 불교 약사회가 추천한 시설을 중심으로 620kg의 쌀을 전달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먼저 지난 1일 대구광역시 불교약사회(회장 정진교)에서 추천한 ‘토요나눔마당 어르신 효급식’ 행사에 220kg의 쌀을 전달했따. 급식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망우당공원에서 3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26일 故가송(可松) 윤광열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연구소 가송홀(에서 개최했다. 추모식은 윤도준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유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소망교회 이장우 목사가 진행하는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이뤄졌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0년 8월 26일 별세한 윤광열 명예회장은 동화약품 현대화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이끈 기업인”이라며 “1949년 입사, 73년 제 7대 사장 역임하고 77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명예회장은 1924년 서울 출생,
서울지역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KGSP 교육이 20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 9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의 품질관리 및 안전공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도매업체 근무 관리약사(품질관리책임자)와 공급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해당 실무자 뿐 만 아니라 도매업체 대표들도 참석해 총 950명이 수강했다. 이날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한상회 서울시도매협회장은 도매업 발전방향과 협회 회무를 소개하며 도매업계의 화합을 강조했다. 한상회 회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리베이트 쌍벌제, 유통일원화 폐지 등
도매협회가 리베이트 쌍벌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초기에 제도정착이 중요하다고 판단, 회원들이 제도를 정확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한상회)는 오는 17일 오전 8시 종로 소재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전체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쌍벌제 실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상회 회장은 8일 긴급 조찬 회장단회의를 갖고 리베이트 쌍벌제 교육 홍보 및 제약사 영업정책(마진인하) 변경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상회 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11월 28일
[양승철 연세의료원 비뇨기과 교수]인술을 천직으로 알고 환자 진료와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을 취미생활로 삼으면서 오로지 진료와 새로운 수술법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연세의료원 비뇨기과 양승철 교수. 의료기관과 의사들이 갈수록 상업적이고 영리화되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양승철 교수의 의사관과 생활관은 가뭄의 단비 같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고 풍족하게 채워준다. 양 교수는 돈을 벌려면 장사로 나서야지 생명을 담보로 한 의료활동에 상술을 동원하면 안된다는 신념 아래 지금도 후학들에게 비록 훌륭한 의사가 되지 못할지라도 정직한 의료인이
우리나라 생명공학분야 사업을 일궈 논 제약업계의 큰 별 허영섭 녹십자 회장이 15일 오후 10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1960년대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예방의약사업의 하나인 기초백신을 비롯한 독감백신 등의 국산화에 혼신을 다해 국민보건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사람의 혈청 알부민 주사제 등 혈액분획제제사업 정착을 이끌어낸 업적을 남겼다. 고인은 특히 사람의 소변 속에서 혈전증 치료 주사제를 개발, 환자치료에 기여하는 등 생물학적제제 분야의 제품개발에 앞장서 국민건강 향상에 숨은 공로자로 평가되고 있다. 고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