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소세포 폐암(NSCLC) 치료제 시장이 2015년에서 2023년 사이에 연평균 1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4년 49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51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Transparency Market Research가 최근에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비소세포 폐암은 상피세포 폐암의 가장 흔한 형태로 선암, 편평 세포암, 대세포암 형태가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소세포폐암(SCLC)과 다르게 비소세포폐암은 화학요법에 의한 치료효과가 낮
현재 발매 중인 위암 치료제의 99%가 소분자 약물인데 반해 현재 개발 중인 위암 치료제의 29%가 단일클론항체 약물인 것으로 나타나 미래에는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내용은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GBI리서치가 공개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는 개발 중인 위암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경우, 기존에 발매 중인 치료제와 표적물질과 기전이 다른 241개의 신약후보물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현재 위암치료제 시장에서 단일클론항체 약물로는 로슈의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의 2차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 ‘임팩트 심포지엄(IMPACT Symposium)’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국내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성 위암에 대한 치료의 최신동향 및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사이람자에 대한 학술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정현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임팩트 심포지엄’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박세훈 교수가 ‘진행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를 지난 4일 국내 출시했다. 사이람자는 진행성∙전이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2차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단독요법과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모두에서 전체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한 연장을 입증한 최초의 분자 표적치료제로, 지난 해 4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항암제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예후가 극히 불량해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직 항암화학요법의 2차 표준요법으로 인정되는 약
일라이 릴리의 '사이람자(Cyramza, ramucirumab)'가 진행성 대장암 치료제로 4번째 적응증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미FDA가 사이람자를 아바스틴, 옥살리플라틴, 플로로피리딘에 의한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전이성 대장암에 '폴피리(FOLFIRI, irinotecan/ folinic acid/ 5-fluorouracil)' 화학요법과 병행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한 것. 이번 승인은 'RAISE'로 명명된 임상 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으로 임상결과 사이람자와 폴피리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의 평균 생존기간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5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
일본 후생노동성은 26일 신약 18제품 32품목을 승인했다. 2형 만성 C형 간염에 대해 처음으로 경구용 약물로 치로 가능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소발디정을 비롯해 혈관신생 저해작용을 지닌 항암제로서 첫 위암 적응증을 받은 사이람자 점적액(일라이릴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주 1회 투여형인 DPP-4억제 작용기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자파덱정’(성분명 트렐라글립틴 다케다약품)도 승인됐다. 이는 신약은 DPP-4억제제뿐만 아니라 경구혈당 강하제로도 첫 주1 회 제형로는 최초 제품이다. 이번에 허가된 신약들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
일본 후생성 薬食審医薬品제2부는 5일 신약 등 6개 제품의 승인 가부를 심의, 모두 승인키로 결정했다. 이들 제품 중에는 연간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길리어드사이언스의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도 포함돼 있다. 이들 6제품은 3월 중에 정식으로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람자 주사액 100mg, 500mg(ramucirumab,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일본 일라이 릴리의 ‘치유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재발위암'을 효능 효과로 새로운 유효 성분 함유 의약품이다. 재심사 기간은 8년. ▶신플로릭스주(침강 10가의 폐렴구균 결합 백
일라이 릴리가 자사 항암제의 병용요법 관련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머크, BMS와 각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릴리의 기승인된 2개 항암제 '알림타(Alimta,, pemetrexed)', 사이람자(Cyramza,ramucirumab)'와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네시투무맙(necitumumab), 갈루니서팁(galunisertib)을 PD-1 저해제 계열 약물인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와 BMS의 '옵디보(Opdivo)'와의 병용요법을 통한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릴리는 BMS
릴리의 위암치료제 '사이람자(Cyramza, ramucirumab)'가 폐암치료제로도 확대 사용될 전망이다. 미 FDA가 사이람자를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승인한 것. 사이람자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수용체-2를 표적으로 하는 맥관형성 저해제로 종양 성장에 필요한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며 일라이 릴리가 지난 2008년 임클론 시스템스(ImClone Systems)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백금착체 기반 화학요법에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이 진행된 환자에게 도세탁셀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