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행(대표이사 정명수)이 지난 4월 3일(수)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인 한약물재해석 암연구센터(센터장 한의대 고성규 교수)와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 재해석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품의 후보물질 발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용 시료제작 및 공급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고성규 센터장이 대표로 있는 천연물신약 개발 전문 기업 (주)재인알앤피와도 MOU를 체결하여, 공동 연구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신약 개발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이어 나가는 모양새다. 전반적인 실적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다수의 제약사들이 전년 대비 오히려 R&D 투자 비율을 늘리면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했기 때문이다.팜뉴스가 2023년도 1~4분기까지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사 30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3년도 연구개발비 총액은 2조 7381억원으로 전년(2022년) 2조 7089억원 대비 292억원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조사대상 30곳 중 절반인 15곳에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보건의료 소외 계층 중 하나인 이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를 기증했다.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은 지난달 10일 광주광역시의 이주민건강센터에서 열린 ‘사랑나눔 후원의밤’에서 제이브이엠(JVM) 의약품 자동 조제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기증식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윤헌식 센터장과 최창옥 등기이사(약사), 이효철 교수, 온라인팜 약국 영업부 임선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 지역 의료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오는 4월 23일(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내 현장세미나실 H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이하 전략포럼)은 ‘디지털 전환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 분야가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한미약품이 국내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한미약품은 지난 3월 17일과 31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를 중점으로 한 병용 요법에 대한 근거 기반 접근(Evidence-based Approach to Combination Therapy Focused on Intensive BP Lowering)’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 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경영하기로 통 큰 합의를 이룬 것이다. 이사회는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임시 주총에 사내이사 2명(임종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가 됐다.한미사이언스(008930)는 4일 오전 서울 송파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고(故) 임성기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한미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로써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공동 대표 체재로 전환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공동 대표 체제가 논의된 것은 창업주 일가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이후 화합을 위한 임시적인 조치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가 판매 중인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하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2년 연속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당시 두자릿대를 기록했던 제약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2년 들어 9% 대로 하락했고 지난 2023년에도 소폭 감소하면서 내실이 나빠졌다.영업이익률(OPM, Operating Profit Margin)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전체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의 비용 관리와 재무 건전성,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주목할
한미약품이 지난 3월 2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한미약품은 HM15275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하고, 지난 2월 29일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를 제출하는 등 임상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