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의 탁소텔주 등 오리지널 의약품 4품목이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라 약가가 20% 인하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노피 아벤티스의 ‘탁소텔주20mg’은 22만759원에서 17만6607원으로, 동아제약의 ‘화레스톤정40mg’은 3710원에서 2968원으로 인하된다. 삼성제약공업의 ‘료마주1ml’는 1394원에서 1115원으로, 한림제약 ‘갈스파연질캅셀은 368원에서 294원으로 조정된다. 이 가운데 특허가 남아있는 ‘료
전용관 보령제약 R&D센터장 겸 메디코마케팅본부장 한국에서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은 요원한 것인가, 신약을 개발하는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우선되는 목적으로는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unmet medical needs에 맞추고자 하는 열망이 맨 앞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두 번째는 기업이 목표로 하는 이윤의 극대화가 아닐까 싶다. 아니면 건강한 사회를 위한 공익 목적 활동의 소산이거나 연구 개발자의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일 것이다. 그도 저도 아니면 연구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봉사가 문고리 잡듯이 개
이 상 준 코오롱생명과학 부사장 우리나라에서 혁신신약이 과연 가능한가. 우선 “가능하다”, “아니다”를 대답하기 전에 이때까지 개발돼 우리가 복용하고 있는 약을 현재 우리들의 상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가장 오래되고 효능이 알려진 Aspirin을 예로 들어보자. 오늘 이 순간 처음 보는 Acetyl salicylic acid는 효과로는 진통을 나타내고 부작용으로 위출혈이 있다. 차라리 먹지 말고 두통을 참든가 아니면 머리를 질근 동여매는 방법이 출혈 보다는 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개발한지 110살이 된 Aspirin이 지금은 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일라프라졸 성분의 ‘놀텍정’을 십이지장궤양을 적응증으로 시판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9일 놀텍정10밀리그램(성분명 : 일라프라졸)은 지난 92년 전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십이지장궤양을 적응증으로 국내 임상시험을 거친 경구용 궤양치료제로, 14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됐다고 설명했다. 놀텍정의 주성분인 일라프라졸은 프로톤펌프 길항제(proton pump inhibitor)로서 위산분비를 억제시켜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하는 것으로 그 효능이 입증됐다는 것. 이에 식약청은 놀텍정을 십이지장궤양의 단기치료
일양약품은 지난 12월 16일 유산균의 안정화를 위한 미세 장용성 코팅과립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 관련 서류를 지난 10일 접수했다. 이 특허는 중국에서도 취득했다.유산균을 함유한 seed에 유기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코팅기제를 사용하여, 저온에서 1차 코팅 후 2차 코팅을 수행하는 자체개발 놀텍공법을 이용함으로써 인체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장까지 생존율을 대폭 향상시킨 발명이다. 기존의 유산균제보다 더욱 진보된 기술로써, 현재 치료제로 병원처방제품 및 기능성식품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