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전반적인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수혜 효과를 입은 위탁개발생산(CDMO), 진단키트 등 바이오사의 약진이 돋보였다.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2021년도 12월 결산법인 사업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596곳의 2021년 영업이익은 183조 9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3.59%가 늘어났고, 코스닥 상장사 1
“돈을 좇으니 돈이 잡히지 않았다” “저는 평범한 사람...정도(正道)를 지키며 살아왔다” “K-바이오의 길에서 교과서적인 사례를 만들어 뿌듯하다” 신약 후보물질 ‘기술 수출’ 반대편 너머의 단어는 ‘거품’이다. 바이오 기업이 기술 수출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거품론은 여전히 등장한다. 기술 수출의 성과가 부풀려졌기 때문에 거품이 사라지면 바이오 기업의 진짜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는 시선이다. 하지만 이런 시선을 초래한 장본인은 주류 언론이다. 기술 수출의 실체가 아닌, 규모와 숫자에만 집착한 나머지 ‘잭팟’, ‘역대급’이란 단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하는 극심한 이상반응과 부작용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여전한 가운데, 건강한 60대 남성이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맞은 이후 고작 열흘 남짓한 기간 만에 급성 심장사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1차와 2차 접종 당시만 하더라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반적인 증상만 있었던 터라 유가족의 충격은 더욱 컸다. 팜뉴스 취재진이 고(故) 정용재 씨의 아내를 만나 원통한 사연을 들어봤다. # 남편 정용재 씨의 백신 접종 이력을 알려달라작년 6월 8일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생존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휴온스그룹도 미래 지속성장과 그룹의 장기적 가치 증진을 위해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휴온스그룹은 지난해 8월 휴온스그룹의 장기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미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할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ESG경영혁신단은 ESG위원회와 ESG임원협의회, ESG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ESG위원회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상장 4개사(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블러썸
한미약품은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및 투명하고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7년부터 CSR위원회를 신설해 위원장(대표이사)을 중심으로 총 7명의 위원(사내 임원)을 구성, ESG경영에 나서고 있다.CSR위원회는 사회공헌비용 집행, 검토 등 사회공헌활동 운영실태 및 CSR 전략수립은 물론 ESG 등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또 책임있는 EHS경영을 위해 CSR총괄 전무이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5개 사업장 담당자로 구성된 EHS 총괄조직 ‘hEHS위원회’(hanmi- Environment Health Sa
화이자는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목표 하에 2021년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함께 재탄생하며 과학 중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직면한 코로나19 위기를 해결하는 데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라는 과학의 힘으로 기여한 화이자는 또 다른 혁신과 변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끊임없는 화이자 혁신의 중심에는 장기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기업목표 실현, 신뢰 구축, 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이라는 명료한 목표가 자리잡고 있다.# ‘New Pfizer
글로벌 화장품 ODM1위 기업인 한국콜마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쌓아온 화장품 기술을 비롯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신성장 동력 발굴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업계 내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ESG경영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용기·원료·기술 개발로 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 생태계 구축한국콜마가 친환경 기술 리딩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신호탄을 쏜 작품은 종이튜브다. 종이튜브는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
GC녹십자는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국내 바이오산업 역사 중심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 백신, 핼액제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등 필수의약품을 국산화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보하며 ESG를 실천해오고 있다.GC녹십자는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백신으로 거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1984년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現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 연구재단법인으로, 유전공학 등 첨단 생명공학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생명공학
코스맥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화장품 ODM 업계의 ESG 경영 모범 사례로 거듭났다. 코스맥스는 올해도 탄소 절감에 집중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하는 '2021년 ESG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년 B+ 등급에서 한단계 올라선 성과다.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ESG경영 종합 A 등급을 평가 받았다. 세부적으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 등을 받아 전년 대비
다케다제약은 인류 공통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ESG 경영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우선 환경 부분에서 다케다제약은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UN의 제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를 포함한 생산 현장에 태양 전기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또 벨기에 생산 현장에서는 2023년까지 담수 소비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정수 처리 시스템을 설치했다.유럽에서는 지역 물류센터를 통합함으로써 연간 250대의 트럭을 운행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만톤 정도 줄일 예정이다.다케다제약은 2019년부터 탄소 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