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수많은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며 끝날 것 같지 않던 코로나19도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종 방역조치가 완화됐고 일상으로의 회복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보건의료 환경, 특히 약사 사회에서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국가 전문약사제도 시행,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다. 집행부 2년차를 보내고 있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올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팜뉴스가 최 회장의 목소리를 정리해봤다.# 올해 이뤄냈던 것들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성과를 꼽는
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김위학)는 11월 7일 ~ 12일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아부다비)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에는 서울시 각구 분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참석했고, 지난 2년여 간의 회무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회무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분회장들은 서로 우의를 다지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분회 상호간 협력을 통해 회원님들 모두가 발전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김위학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시작하면서 강조했던 공유와 협력이라는 기본 정신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4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11월 2회차 원고를 발행했다.이번 팜리뷰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개시됨에 따라 비대면 전자처방을 주제로 다뤘으며, 전자 처방전 전달체계시스템의 원활한 구성을 위한 고려사항과 전자처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약학정보원 정일영 학술위원(대한약사회 정책이사)의 기고에 따르면, COVID-19 이후 비대면 방식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최근 크게 증가했고 최근 전자처방전에 대한 논의는 비대면 방식 진료의 한시적 허용과 함께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비대면 진료 환경이 변화하며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대한약사회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한 회원 보호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9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 건수 또한 급격히 감소했고 이로 인해 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으로 전송되는 처방전 수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한 처방전 전송이 줄어들었지만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의 종료 때까지 시스템을 운영하며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패'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1일
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윤정현)는 오는 11월 24일(금)~25일(토) 양일간 제27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중심 맞춤형 약물치료: 현재와 미래(Patient-Centered Personalized Drug Therapy: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다.학술대회 첫날(11/24)에 젊은 임상약과학자 세션으로 학술대회가 시작되며, 오후 2시에 싱가포르국립대학 Doreen Tan Su-Yin 교수의 ‘Advancing Phar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지난 12일 안산 감골볼링장에서 제30회 경기도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0개 분회 80여명의 선수, 내빈, 응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기 도중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스트라이크 환호가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영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회원들이 볼링경기를 통해 건강은 물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웃고 즐기는 보람찬 대회가 되기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과 회원약국은 13년째 기부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최근 2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기부를 통해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센터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2억 4천만원이 된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지원사업은 정부의 의료비 정책 사각지대에 노출된 소외계층 중 만 18세 이하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 회복은 물론 경제적·정서적 이유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국체인/약사전문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전국약대연합 경영마케팅 동아리 비약(BEYAK, BEYOND PHARMACIST) 학생들을 참약사 본사로 초청해 미래 약국 모델 및 약사학술도서 출간 장려를 위한 교육의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약학대학 커리큘럼을 통해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약국 현장 실무 및 미래 약국 모델'을 배우고 약사들에게 유용한 '학술도서 기획 및 홍보' 작업을 함께 해나가기 위한 첫 자리였다. 참약사 초창기, 기업로고 제작을 함께 했을 정도로 그동안 참약사와 비약은 꾸준한 협력 관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11월 초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병원약사에 대하여 왜곡되고 편향적이고 악의적으로 묘사된 데 대해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9일 밝혔다.여주인공이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로 설정된 이 드라마 10화에서, 병원약사가 조제실수를 하고도 환자에 대한 책임이나 사명감 없이 핑계 대기에 급급한 무책임하고도 무능력한 캐릭터로 그려졌다.또한 상대적으로 약 문제로 약제부서와 갈등을 겪는 간호사들의 고충과 수간호사의 희생적이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8일 어릴 때 입은 화상으로 양손 손가락이 붙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 어린이에게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지난 7월 경기도약사회가 일원으로 참여한 경기도해외의료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봉사단은 몽골 현지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치료하기로 결정했다.생후 10개월에 입은 화상으로 양손 손가락이 달라붙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던 이 어린이는 한국으로 입국하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