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의 삶을 위협하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수) 국회에서 열린다.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중음성 유방암은 다른 일반적인 유방암과 매우 다른 특징이 있다. 다른 유방암보다 사망률과 재발율이 높고, 일반적으로 유방암이 고연령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과 달리 삼중음성 유방암은 40세 미만의 여성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위와 같은 특징에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이하 연합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신경섬유종증 소아 환자들 인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한 유일한 치료제인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 신속한 보험급여를 촉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관련 진정서를 5일 제출했다.진정서 제출과 함께 한 신경섬유종증 환자 가족들은 "지난 8월 초, 벌써 두 번째 급여 평가를 위한 위원회가 열렸다지만 여전히 ‘재심의’라는 심의 결과는 환자 가족들에게 그 의미가 무엇인지,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답답하고 미어지는 마음이 들 뿐”이라며 “신경섬유종증은 다른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에 대해 신속·엄정 대응하고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기획점검(9.5.~9.18.)을 실시한다.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 TF’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를 구입( 의약품 도매상 등이 해당 의료기관으로 의료용 마약류 공급 내역 보고)했으나 구입·투약 등 취급보고를 전혀 하지 않은 의료기관 ▲프로포폴을 사용한 후 잔여 폐기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이하,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적정 처방·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남용 우려 처방의사 6,237명에게 ‘사전알리미(정보 제공)’을 8월 30일 실시한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최근 2개월(’23.5~6월) 처방정보를 분석해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에 따라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을 한 의사에게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카카오페이, KT)를 거쳐 의사 본인명의 카카오톡과 문자메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약전토론그룹(PDG: Pharmacopoeia Discussion Group) 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기 위한 '대한민국약전' 개정(대한민국약전 일부개성고시안 행정예고 8.30.~10.29)을 추진한다.약전토론그룹은 미국·유럽·일본 등 회원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전 국제조화를 추진하는 단체로, 회원국이 되면 '대한민국약전'이 다른 여러 나라 참조약전이 될 수 있다. 다른 나라 참조약전이 되는 경우 '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된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 등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국내 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계도기간을 마치고 오는 1일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29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계도기간 종료 후 시범사업 관리 방안과 지침 보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계도기간 종료 이후 시범사업 지침이 준수되지 않는 사례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경우 사실관계에 따라 의료법, 약사법 위반에 해당하며, 청구액 삭감, 행정처분 등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의료기관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202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 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 1,830억 원 대비 12.2% 증가했다.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은 ①약자복지 강화, ②저출산 극복, ③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확립, ④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네가지 핵심 분야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첫째,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노인·장애인에 대한 소득·일자리·돌봄서비스 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등 새로운 정책 대상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8월 23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2년기준 83만~598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여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수혜자와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여 의료비를 지출한 186만 8,545명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이하 ‘규제과학센터’)와 협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인체조직법 시행령')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을 8월 16일 개정·공포했다.주요 내용은 ‘백신센터’(인체조직법시행령)를 인체조직 혈액검사 가능 기관으로 추가, ‘백신센터’(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를 인체세포등 처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우제약(주) ‘리메신정’(테르비나핀염산염)과 ‘대우에페리손정’(에페리손염산염)에 각각 제조업무정지 1개월(2023. 8. 25. ~ 2023. 9. 24.) 처분을 14일자로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시판 전 GMP 평가 대상인 '리메신정', '대우에페리손정'에 대해 각각 허가.신고 변경일 이후 시판을 위해 최초로 제조한 의약품 출하승인 예정일 30일 전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해당 제품 제품정보를 보고하지 않아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