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신약에 대해 의약품의 가치와 혁신 수준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보험의약품 관리제도를 통해 임상적 우월성과 경제성 평가에 맞는 약가를 인정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개최된 ‘2011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숙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임상적 우월성이 입증된 신약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실은 제약기업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약가를 책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연구 수행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검토과정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공단 협상과정에서 신약의 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과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오는 10월 4일 혁신적 약가모델 연구를 위한 국제 워크숍(International Innovative Pricing Model Workshop)을 개최한다.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지하 2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및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학계, 정부 연구기관, 민간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의 보건경제학
숙대 약대가 실시하고 있는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을 두고 ‘수강료를 내고 자격증을 받는 시험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 18일 GPP 프리셉터 양성과정 입학식을 갖고 6년제 약학대학생의 실무실습을 담당할 지도약사(프리셉터) 양성에 들어갔다. 약대 학제가 4년제에서 6년제로 전환된 과정에서 임상약학과 실무실습이 강화됨에 따라 현직 약사를 대상으로, 우수약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약사를 양성, GPP기준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고 약대생의 실무실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숙대 약대는 18일 제 1기 GPP(Good Pharmacy Practice) 프리셉터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최근 설립된 GPP Lab에서 개최된 이번 입학식에서 신현택 학장은 “프리셉터 양성과정이 약학발전의 획을 긋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셉터 양성 과정은 6년제 약학교육의 목표인 ‘우수약무(GPP)를 수행할 수 있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 과정을 수료한 약사에게는 숙대 약대생의 지역약국 실무실습 지도약사 자격증이 주어지며 숙대 약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게 된다. 교육은 총 16
약가제도 개선안이 본격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참조가격제 도입을 통해 보험약제비를 절감시키고 환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한다는 주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숙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22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금요조찬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참조가격제 도입은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중장기 추진 과제로 삼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해 오는 2013년 제조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참조가격제’는 일종의 본인부담 차등제로 상호 대체 가능한 의약품그룹에 속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해 약값에 관계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보험 상환하는 것으로 ‘적
숙대 약학대학(학장 신현택)은 6년제 약학대학 학생의 실무실습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약국 GPP(Good Pharmacy Practice) 프리셉터(지도약사) 양성 과정을 개설, 오는 8월 21일 개강한다. 숙명약대는 이를 통해 향후 지역약국에서 6년제 약학대학생의 실무실습을 담당할 지도약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6년제 약학교육은 임상약학 교육의 강화와 실무실습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어 이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고 특히, 신입생이 2학년으로 진학하는 2012년부터 지역약국에서 학생의 실무실습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후)는 '제9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10일 일본제약협회와 공동으로 개최,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진행했다.이날 세미나는 오전에 한국측 발표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의 'Updated Early Stage Clinical Trial & Activity of KoNECT in Korea', 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최미라연구관의 ‘한국 바이오 의약품의 정책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일본측 발표는 PMDA Dr. Akira KAWAHARA의 ‘아시아 M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일본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한 제9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오는 6월 10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제9회를 맞은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단순한 교류가 아닌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 아래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논의를 함께하는 협력의 장으로 제약산업의 규정과 제약산업경제 및 마케팅 이슈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측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의 'Updated Early Stage Cl
한국약료경영학회(회장 신현택)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2층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우수약무기준에 근거한 약국 서비스 질 향상'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약국의 우수약무기준 적용 방안(대한약사회 이광민) ▶의료기관 약국의 우수약무기준 적용 방안(한국병원약사회 윤혜설) ▶약대 실무실습 교육과 우수약무기준(영남대학교 유봉규)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의 추진 경과, 성과 및 당면과제(의료기관평가인증원 김경숙) 등의 기조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동 주제에 대한 패널 토의에서는
경기도약사회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제6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각종 학술강의가 마련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변화, 혁신, 새로운 약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기도내 약사들에게 다양한 학술 강의 등 여러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구 대한약사회장, 박기배 대한약사회 부회장, 심숙보 경기도의원, 이혜련 수원시의원, 문희 대한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가토 쇼이치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은 “이번 약사학술대회는 약국운영에 있어 다양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