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헬스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약사들이 PHC포럼을 창립했다. 약국 헬스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약사들이 지난 20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PHC(Pharmacy Healthcare Communication)포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PHC포럼은 고령화 정보화사회에서 새로운 약사상 실현을 위한 발전적인 약료서비스 및 헬스커뮤니케이터로서 건강서비스제공 등을 통해 약사역할의 실체적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PHC포럼 초대 대표로는 원희목 이화여대 임상보건대학원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원장이 취임했다. 원희목
대한약사회가 약사들의 미래 직능 확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약사회 위원을 위촉하고 각 분과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사미래발전연구원(원장 이광섭)은 지난 12일 1차 전체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별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 미래 직능 확대 및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연구 및 정책개발 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부원장, 분과위원장과의 많은 고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과위원을 모셨다”며 “분과별 철저한 국내
고가의 면역항암제 급여 등재를 위해 위험분담제(RSA) 방식이 적용돼야 한다는 데 학계와 정부가 의견을 같이했다. 대한암학회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고 ‘면역항암제 국내 도입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 심평원 조정숙 실장은 “면역항암제는 재정 영향도 있지만 외국의 등재여부와 가격,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고 있다”며 “얼마나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안전한지. 경제성 평가에서 ICER값이 중요한 척도로 보여진다. 일반적으로 신약 평가시스템은
엔브렐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다른 생물학적 제제에 비해 가장 낮은 의료비용이 소요되는 대안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4일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이 환자 1인당 평균 의료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에 불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10,000명의 가상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했다.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각 생물학적 제제에 따라 순차적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용을 추정했으며, 약품비, 진찰료, 투약료 등 직접 의료비를 포함해 평생
한국화이자제약이 ‘엔브렐’의 국내 출시 13주년을 맞아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에서 인정받은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낮은 의료비용으로서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지난 3월 25~26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 질환 영역에서 최초 출시된 엔브렐의 13주년을 기념하며, 그간 다양한 적응증에서 쌓아온 임상결과 및 실제 데이터를 통해 엔브렐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조명하는 세션들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한양의대 유대현 교수가 좌장을
JW중외신약의 회사명이 ‘JW신약’으로 변경된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18일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명을 ‘JW신약’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JW중외메디칼과 JW중외산업도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고 ‘JW메디칼’, ‘JW산업’으로 사명을 공식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단, JW중외제약은 그룹을 대표하는 상장성과 인지도를 감안해 기존 사명을 유지키로 했다. JW중외제약을 제외한 전 그룹사 회사명이 ‘JW’ 적용으로 통일됨에 따라 JW그룹의 아이덴티티가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공단본부 대강당(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2차년도 성과 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정부3.0 의 공유․개방 가치를 반영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인 표본코호트DB를 정책 및 학술 연구를 위해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0여건의 자료가 정부 부처 및 연구기관, 학회, 대학 등에 제공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사례 발표와 종합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커리큘럼은 약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 병원환자는 중증 질환을 복합적, 만성적으로 보유한 환자가 많은 만큼 보다 전문적인 약물 서비스가 진행돼야 한다”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병원 내 무자격자 불법조제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의경 교수는 ‘병원 내 무자격자 불법조제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환자 안전의 중요성 ▲병원급 의료기관 내 무자격자 조제실태 ▲무자격자 조제의 문제점 ▲환자안전 중심의 선진적 병원약제서비스 ▲무자격자 조제 개
의사와 약사가 한 자리에 모여 간호사 등 병원 내 무자격자에 대한 조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윤옥 의원(새누리당)과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병원 내 무자격자 불법조제 문제점과 해법은?’ 정책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윤옥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국민의 의료비용을 줄이고자 시작된 의약분업은 ‘진료는 의사에게 조제는 약사에게’라는 각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한국병원약사회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약제업무의 경제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2014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 1부에서는 '보건의료 제도와 경제성 평가'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은 사무관의 '보건의료 제도의 현황 및 향후 전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미영 심사부장의 '신약 등의 경제성 평가 활용과 약가제도 변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심포지엄2부에서는 '약제 업무의 경제성 평가'를 주제로 △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의 '병원약제서비스의 재조명(경제성평가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