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 일어나병원이 최근 개원해 환자진료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일어나병원은 2023년 4월 현재 기준 80병상을 가진 척추 관절 특화병원으로 우리들병원 진료원장 출신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안산 21세기 병원 의무원장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주로 진료를 맡는다.일어나병원의 문강석 대표원장은 최소침습 원인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국내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 권위자 중 한 명이다. 2021년에는 ‘레이저 척추수술’ 의학 교과서를 공동 집필했고, 국내 학술지에 연구논문이 등재된 바도 있다. 문 대표원장은 일
골흡수억제와 골형성 촉진을 동시에 이루는 이중기전 골형성제제 '이베니티(로모소주맙)'는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Risk Group) 영역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새로운 치료법과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이전까지는 초고위험군 골절 위험이 기존 고위험군 보다 훨씬 높음에도 두 영역을 분류할 치료제가 전무했다. 이베니티가 골절 초고위험군, 고위험군을 구분하고 치료할 수 있는 영역을 제시하며 미국과 한국 골다공증 학회로 하여금 '골절 초고위험군'을 새로 분류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했다. 치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고려대 안암병원장에는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신임됐고,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한승범(韓丞範) 신임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릎과 고관절의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
지난주에는 반려동물 여행 동반시, 제출해야하는 예방접종 증명에 대한 살펴보았다. 이번 파트에서는 보호자들이 여행 시 유의해야 할 것, 유념해야 할 것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1 사고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은 어느 곳이던 사고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교상(물림 사고)이다. 반려동물은 사람 기준 2-3세정도 되는 영유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즉, 충분히 낯선 곳에 대한 어색함, 낯선 사람 및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공격성 혹은 과잉 행동으로 표출할 수 있다.
동물진료비 부담은 반려인의 고민이자 수의사의 고민이기도 하다. 아픈 동물이 진료비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할 수는 없을까? 먼저 반려동물 진료비가 비싼 이유를 살펴보자.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건강보험료를 납부한다. 2023년 기준 직장인 평균 15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매달 납부한다. 이를 재원으로 진료를 받으며 실질 진료비의 20% 정도에 해당하는 본인 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저소득층에게는 보험료와 본인부담금 마저도 경감시켜준다. 반려동물도 의료보험이 있다. 2023년 현재 10여 개 보험사가 펫보험을 운용중이다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를 위협하는 또 다른 요인이 있다. 뼈 통증과 골절이다. 다발골수종 환자가 뼈 건강을 관리하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바로 치료 초기부터다.23일 국내외에선 다발골수종 환자의 건강한 뼈 관리를 위해 치료 초기부터 골격계 합병증(Skeletal-Related Events, SRE) 예방 치료 병행을 위한 엑스지바 또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졸레드론산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다발골수종 치료를 받고 있는 골 질환 환자는 골격계 합병증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예방 치료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팜뉴스는 오는 3
최근 연령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 중 상당수가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다.젊었을떄부터 쭈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시는 어르신들부터 안 좋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학생, 직장인, 장기간 운전하는 트럭 버스 기사님등이 허리 디스크 질환 위험군이다.이러한 행동과 자세는 허리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압력을 가하고 디스크내에 영양분 공급등을 방해해 결국 디스크 외부가 튀어나오거나 찢어지게 된다. 이후 주변 신경을 건드리거나 신경 통로가 좁아져서 통증을 일으킨다. 단순한 허
# 의약품 수출? 그 이면의 FACT'00제약, 중동 2개국 의약품수출 성공'아주 흔한 기사 제목이다. "00제약, 중남미 의약품 최대 시장 남미 진출"도 마찬가지다. 한 줄 짜리 소식을 들어가보면 해당 제약사가 어떻게 남미 시장에 진출했는지, 진출한 의약품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쓰여있다. 5문단 정도에 그치는 간단한 설명이 대부분이다. 더구나 제약 업계에 사정에 밝지 않은 이들이 보면 무심코 지나갈 수 있다. '소화성 궤양용제' 등 어려운 약물 용어는 물론, 해외 규제당국 이름마저 낯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줄짜리 제목
추운 겨울이 끝나고 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따듯한 봄 기운이 찾아오고 있다. 날이 풀림과 동시에 사람들의 외부 활동량이 늘어나며 테니스, 골프 등과 같은 실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겨울동안 제한된 움직임으로 근육이 경직되어 있다가 갑자기 운동량이 확 늘어나게 되면 신체에 큰 부담이 된다. 여기에 잘못된 자세로 반복된 동작을 하게 되면 척추, 관절 등에 큰 무리가 되어 결국 스포츠 손상을 입게 된다.스포츠 손상이란 스포츠 경기나 여가운동 때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손상을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이중외상과 과사용이 근골격계 스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크레스콤(대표이사 이재준)과 지난 3일 크레스콤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분석 소프트웨어 ‘MediAI-BA’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크레스콤이 개발한 MediAI-BA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골(손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연령 판독을 돕는 제품으로, 웹을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면 5초 내외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에서 소아 청소년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가 또래에 비해 빠른지, 느린지를 검사해 추가적인 성장 치료 등이 필요할지를 1차적으로 판단하는데 활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