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롯트번호에서 제조된 근육이완제를 맞고 70대 노인 1명이 사망했으며 16명은 심한 두통과 오한, 복통증세로 치료를 받아 보건당국이 관련 제품 사용 중단조치와 함께 정확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거제백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경 이 병원에 입원한 김정선(73세)가 링거에 첨가된 근육이완주사(건풍제약 갈라민 10mg주사)를 맞고 고열과 두통, 복통증세를 일으켜 4일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다.또 황모(34.거제시 신현읍)씨 등 지난 2일부터 이 병원 외과에 골절상 등으로 입원한 16명도 근육이완주사를 맞은 후 같은 증세를 보여
사노피-신데라보와 오가논이 공동 개발한 항혈전치료제 Arixtra(폰다파리눅스나트륨)가 27일 유럽연합 판매를 승인받았다.양사는 Arixtra가 고관절 골절수술, 슬관절 및 고관절 대체수술과 하지의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환에서 정맥 혈전 색전증의 예방에 대해 유럽위원회가 최종 판매허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승인으로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연합에서는 상반기중에 시판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시판하고 있다.사노피와 오가논은 이번 Arixtra의 허가로 항혈전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양사
한국릴리는 내달부터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제인 신약 '에비스타 정'을 출시한다.랄록시펜 성분의 에비스타는 2세대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제제로 효능과 안전성면에서 효과가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에비스타는 일라이 릴리사(Eli Lilly and Company)가 1982년도에 개발한 제품으로 폐경 후 여성에서 장기간 복용 시에도 안전한 약물이 특징이다.따라서, 에비스타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의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으며 골다공증 치료에
서울제약은 송아지의 장골이 기원인 오소판물질을 주성분으로 한 골다공증 치료제 오소본정을 지난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서울제약이 이번에 발매하게 될 칼슘제 오소본정은 송아지의 장골이 기원인 오소판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오소판 물질은 칼슘뿐만 아니라 인과 콜라겐 및 미량 원소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손상된 뼈의 복구효과가 다른 칼슘제에 비해 현저히 좋은 것으로 임상결과 나타났다.오소본정은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이외에도, 임신 수유기 및 성장기의 무기질 보충과 충치 예방의 효과를 갖는다고 한다.골다공증은 증상없이 뼈가 소실되기